`한국의 빌게이츠·일론 머스크로 성장하실 분`…차세대 영재기업인 선발

특허청, 내달 26일까지 제15기 신입생 모집
KAIST, 포스텍서 IP 등 발명 CEO 성장 교육

특허청은 KAIST, 포스텍 등과 함께 '2024년도 지식재산 기반 차세대 영재기업인 교육원' 제15기 신입생을 29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중학교 또는 만 13∼15세 청소년으로, KAIST와 포스텍이 각각 80명씩 총 16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은 2년 동안 지식재산과 기업가정신, 미래기술, 인문학, 커뮤니케이션 기술 등의 창의융합교육을 통해 발명 CEO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된다. 수료 후에는 전문교육 수강과 수료생 네트워크 참여 등 혁신 기업가로 성장하기 위한 교육과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제공 받는다.

교육원은 지난 2009년 설립 이후 수료생들은 지난해 말 기준 누적 4992건의 지식재산권을 출원했고, 스타트업 창업 78건,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43명 등의 성과를 거뒀다. 신청은 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과 포스텍 영재기업인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