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밟고 넘어진' 히샬리송, '손톱'으로 바뀌자 토트넘 살아났다

우충원 2023. 8. 27. 16: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 밟고 넘어지며 최악의 모습을 보인 히샬리송(토트넘)이 좀처럼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 히샬리송, 데얀 쿨루셉스키를 최전방에 배치했다.

또 히샬리송은 후반서도 기대 이하의 모습이 이어졌다.

지난 2022년 여름 토트넘에 입단할 때 90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한 히샬리송은 제대로 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공 밟고 넘어지며 최악의 모습을 보인 히샬리송(토트넘)이 좀처럼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토트넘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비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본머스를 2-0으로 가볍게 눌렀다. 이로써 개막 후 2승 1무를 거둔 토트넘은 단독 1위에 자리했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 히샬리송, 데얀 쿨루셉스키를 최전방에 배치했다.

그런데 히샬리송이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부진이 계속 이어졌다.

특히 히샬리송은 전반 중반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맞이했지만 무리한 드리블이 이어지며 골을 넣지 못했다.

또 히샬리송은 후반서도 기대 이하의 모습이 이어졌다. 설상가상 후반 9분 히샬리송은 패스를 이어받은 후 제대로 볼 컨트롤을 하지 못해 넘어졌다. 공을 밟고 넘어지며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히샬리송은 상대 선수에게 거친 태클을 펼치며 화풀이를 펼쳤다. 

결국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후반 15분에 히샬리송을 빼고 이반 페리시치를 투입했다. 히샬리송이 뛰던 중앙 공격수 자리는 손흥민이 맡았다, 히샬리송이 빠지고 손흥민이 톱으로 올라서자 경기력이 좋아졌다.

결국 히샬리송은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 소파 스코어는 경기 후 히샬리송에게 평점 6.3점을 부여했다. 토트넘 선수 중 최저점이었다. 손흥민은 8점을 받았다.

이미 히샬리송은 부진한 모습이 이어지며 질타를 받고 있다. 

지난 1라운드 브렌트포드전(2-2 무)에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눈에 띄는 활약이 없었다. 이 경기에서도 최저 평점이었다. 2라운드 맨유전(2-0 승)에서는 슈팅 자체가 없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2022년 여름 토트넘에 입단할 때 90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한 히샬리송은 제대로 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여전하다. 골을 넣어야 할 선수지만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 그렇게 히샬리송의 입지는 줄어들고 있다. /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