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불안? 대통령실부터 먹는다…구내식당서 매일 제공

박종진 기자 2023. 8. 2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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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을 중심으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강력한 반발이 나오는 가운데 대통령실이 28일부터 1주일 간 매일 구내식당 점심메뉴로 우리 수산물을 제공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27일 "국민이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대통령실 구내식당 점심메뉴로 우리 수산물을 제공하는것"이라고 밝혔다.

구내식당 수산물 메뉴는 28일부터 9월1일까지 용산 대통령실과 대통령 경호처 구내식당에서 전 직원과 출입 언론인 등에게 매일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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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 후 첫 주말인 27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가 기준치에 적합하다는 포스터가 붙어 있다. 일본 정부는 지난 24일부터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개시했으며 우리 정부는 오염수 방류 상황을 점검할 전문가 3명을 파견한다. 2023.8.2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야권을 중심으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강력한 반발이 나오는 가운데 대통령실이 28일부터 1주일 간 매일 구내식당 점심메뉴로 우리 수산물을 제공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27일 "국민이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대통령실 구내식당 점심메뉴로 우리 수산물을 제공하는것"이라고 밝혔다.

구내식당 수산물 메뉴는 28일부터 9월1일까지 용산 대통령실과 대통령 경호처 구내식당에서 전 직원과 출입 언론인 등에게 매일 제공된다. 이후에도 주 2회 이상 우리 수산물을 주 메뉴로 제공할 예정이다.

수산물 메뉴는 국민들의 밥상에 자주 올라가는 갈치·소라·광어·고등어와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도 전복과 통영 바다장어, 그리고 멍게와 우럭 등이다.

박종진 기자 fre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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