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 초월 농구인 모였다! 2023 더퍼스트 X 1on1 챌린지 성황 개최 [MK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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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을 초월해 전 세계에서 모인 농구 동호인들이 2023 더퍼스트 X 1on1 챌린지로 뜨겁게 맞붙었다.
2023 더퍼스트 X 1on1 챌린지를 주최, 주관한 김무종 더퍼스트 농구클럽 대표는 "지난해 4개월 간 1,600여명이 참가한 대규모 지역 농구대회를 개최하면서 새삼 지역 농구인 및 생활체육인들의 농구에 대한 사랑과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특히 혹서기 농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더퍼스트농구클럽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가 농구동호인들의 축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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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을 초월해 전 세계에서 모인 농구 동호인들이 2023 더퍼스트 X 1on1 챌린지로 뜨겁게 맞붙었다.
‘2023 더퍼스트 X 1on1 챌린지’가 27일 경북 경산시 더퍼스트농구클럽에서 개최됐다. 2023 더퍼스트 X 1on1 챌린지는 더퍼스트농구클럽이 주최, 대구북구농구협회와 함께 주관하는 1on1 대회다.
특히 더퍼스트 X 1on1 챌린지는 나이, 국적, 성별, 선출 여부에 제한 없이 순수하게 농구를 즐기는 생활체육-동호인 선수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선출여부 등을 엄격하게 따지는 다른 대회와 달리 농구 축제의 의미를 살려, 제한 없이 다양한 이력의 선수들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전 멕시코 프로 출신의 농구코치부터, 고등학생, 영어선생님, 지역공단에서 근무 중인 필리핀 농구 동호인 등 최소 3년부터 최대 25년까지 다양한 농구 경력과 현재 이력의 이들이 제한 없이 맞붙었다.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선 접할 수 있는 1on1 대회다. 하지만 대구 등 지역에서는 이런 행사 자체를 접하기 쉽지 않다. 그래선지 이날 대회에는 예선 32강의 출전 선수(등록 기준)들이 운집했다. 또한 자신들의 경기가 끝나도 대회장을 떠나지 않고 응원하는 등 마치 축제와 같은 분위기가 연출됐다.
그리고 이 대회의 탄생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구 지역에서 생활체육 및 동호인 농구대회를 개최한 이들의 노력이 있었다.
2023 더퍼스트 X 1on1 챌린지를 주최, 주관한 김무종 더퍼스트 농구클럽 대표는 “지난해 4개월 간 1,600여명이 참가한 대규모 지역 농구대회를 개최하면서 새삼 지역 농구인 및 생활체육인들의 농구에 대한 사랑과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특히 혹서기 농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더퍼스트농구클럽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가 농구동호인들의 축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1on1 대회의 장점은 공과 경기장, 그리고 상대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농구를 즐길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대회가 열린 27일 대구 지역의 온도가 30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였음에도 실내인 더퍼스트 농구클럽에서 열려 대회 장소가 매우 쾌적한 환경이었다.
1on1 경기 진행 방식은 쉽다. 시작 전에 수비에게 패스로 체크하고, 패스된 볼을 받으면 공격을 시작하는 방식, 스틸 또는 블락을 하게 되면 공격권이 전환된다. 또한 득점 여부와 관계없이 슈팅 이후 공격권이 전환, 수비자 3점라인 밖으로 아웃했다가 공을 시작하는 식이다.
3점 라인 안에서의 득점은 1점으로 인정되고, 3점 라인 밖에서의 득점은 2점으로 인정된다는 점이 1on1 로컬룰의 특징이기도 하다. 2023 더퍼스트 X 1on1 챌린지는 이외 제반 규정에선 3on3 룰을 준수해 대회가 치러지고 있다.
한편 대구에서 모처럼 열리는 농구 축제에 다양한 파트너들이 참여했다. ㈜더퍼스트에스앤이, 더퍼스트스킬트레이닝, 대구북구농구협회, 보로우 앤 애로우, 고령영생병원, 몰텐코리아, 플레이어스, 텐포인트선글라스, 아잇스포츠, 바로메디 등 파트너가 혹서기를 뚫고 대회장에 모인 이들을 위해 대회를 후원했다.
점수제로 진행되는 대회는 32강과 16강은 7점, 8강-준결승 10점, 결승 12점, 토너먼트 경기로 우승자를 가리기 위해 치열하게 진행 중이다.
[대구=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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