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강’ 김수철&난딘에르덴, 결승서 韓 동반 우승 도전…문제훈 명예롭게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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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결승전에 2명의 한국인 파이터들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선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4강전과 문제훈의 은퇴식 등 여러 중요한 이벤트들이 열렸다.
글로벌 토너먼트 4강전이었던 이번 대회에선 '아시아 최강' 김수철(31·로드FC 원주)과 하라구치 아키라(28· BRAVE GYM)가 밴텀급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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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와 ㈜LHB는 26일 안양체육관에서 ‘굽네 로드FC 065’(최홍준·김진 공동대회장)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선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4강전과 문제훈의 은퇴식 등 여러 중요한 이벤트들이 열렸다.
안양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최홍준, 김진 공동대회장을 비롯한 수많은 안양시민들이 자리했다. 또 최대호 안양시장도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열띤 성원에 힘입어 이날 펼쳐진 11경기도 모두 수준급으로 진행됐다. 무려 8경기에서 피니시가 나오면서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냈다.
글로벌 토너먼트 4강전이었던 이번 대회에선 ‘아시아 최강’ 김수철(31·로드FC 원주)과 하라구치 아키라(28· BRAVE GYM)가 밴텀급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김수철은 브루노 아제베두(33·PHUKET FIGHT CLUB)를 만장일치 판정으로 눌렀고, 하라구치는 라자발 셰이둘라예프(23·IHLAS TEAM)의 계체량 통과 실패로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라이트급 4강전에선 몽골 출신으로 한국에 귀화한 난딘에르덴(36·남양주 팀 피니쉬·한국명 김인성)이 데바나 슈타로(38·COBRA KAI)를 파운딩에 의한 TKO로 제압했다. 난딘에르덴은 러시아 MFP 1위 아르투르 솔로비예프(29·MFP)와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한편 이날 대회에선 토너먼트 경기 외에도 ‘밴텀급 마지막 챔피언’ 문제훈(39·옥타곤MMA)의 은퇴식이 열렸다. 안양에서 체육관을 운영 중인 문제훈은 자신의 고향에서 ‘제주짱’ 양지용(27·제주 팀더킹)과 커리어 마지막 경기를 펼쳤다. 비록 아쉽게 판정패했지만, 경기 후 은퇴식이 열려 명예롭게 케이지를 떠났다.
문제훈은 “제2의 인생, 지도자로서 다른 도전을 하기 위해서 현역 은퇴를 결정하게 됐다. 아직도 격투기를 사랑하고, 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한데 옆에서 크는 아들을 지켜야 되고, 체육관에서 운동하는 제자들도 신경 써야 한다. 더 이상 선수로선 욕심을 부릴 수가 없어서 은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10년 넘게 로드FC에서 뛰었는데, 뒤에서 항상 선수들을 이끌어주시는 정문홍 회장님과 박상민 부대표님, 굽네치킨 홍경호 회장님께 감사드린다. 안양에서 은퇴전을 할 수 있도록 안양에서 대회를 유치해주신 최홍준 대회장님, 김진 대회장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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