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김장환 목사 만나 "통일정책 조언·협조 구하겠다"

최소망 기자 2023. 8. 27. 15: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7일 극동방송 이사장인 김장환 목사를 만나 통일정책 추진과정에서 교계의 조언과 협조를 구하겠다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일요일을 맞아 경기도 수원 원천안디옥교회에서 김 목사를 만나 "앞으로 소통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목사는 이날 환담에서 장관 취임 축하인사를 전하며 "통일부에서 중장기적 시각을 갖고 흔들림 없이 대북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통 노력 계속"… 김 목사 "흔들림 없는 대북정책" 당부
김영호 통일부 장관(왼쪽)이 27일 경기 수원시 원천안디옥교회에서 김장환 목사와 환담하고 있다. (통일부 제공)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7일 극동방송 이사장인 김장환 목사를 만나 통일정책 추진과정에서 교계의 조언과 협조를 구하겠다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일요일을 맞아 경기도 수원 원천안디옥교회에서 김 목사를 만나 "앞으로 소통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목사는 이날 환담에서 장관 취임 축하인사를 전하며 "통일부에서 중장기적 시각을 갖고 흔들림 없이 대북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지난달 28일 취임했다.

김 목사는 특히 "나라를 위한 마음으로 통일부의 역할과 비전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김 장관은 이날 '부모와 자녀의 신앙은 별개'를 주제로 김 목사가 인도한 예배에도 참석했으며, 교회 신자들과 식사를 함께하기도 했다.

somangcho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