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 속 결혼식'…국립공원 변산반도, 취약계층 무료 결혼식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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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철희)는 부안지역 내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해변 속 결혼식'에 참여할 예비 신랑·신부 1쌍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격포 해변에서 진행될 결혼식은 신랑·신부를 위한 숙소 및 생태관광을 지원하며, 결혼식에 참석하는 하객들에게는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해변 속 결혼식'에 참여를 원하는 신랑·신부는 9월1일까지 변산반도 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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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철희)는 부안지역 내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해변 속 결혼식’에 참여할 예비 신랑·신부 1쌍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격포 해변에서 진행될 결혼식은 신랑·신부를 위한 숙소 및 생태관광을 지원하며, 결혼식에 참석하는 하객들에게는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결혼식에 필요한 신부 화장, 드레스, 사진 촬영 등의 비용은 ‘HD현대1%나눔재단’이 후원한다.
‘해변 속 결혼식’에 참여를 원하는 신랑·신부는 9월1일까지 변산반도 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열 탐방시설과장은 “해변 속 결혼식 행사는 결혼식 비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이다”며 “산악형 국립공원과 차별화된 해변 속 결혼식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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