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 킨이 한 번도 화내지 않은’ 前 맨유 MF “걔 술주정은 진짜.. 내가 택시 태워서 보냈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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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로이 킨과 함께 뛰었던 선수가 그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샤프는 당시 팀 동료였던 맨유 레전드 로이 킨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맨유에서 로이 킨만큼 족적을 남기진 못했지만 8년 동안 241경기 31골 28도움을 올리며 쏠쏠하게 활약했다.
샤프는 "킨이 맨유에 처음 왔을 때 내가 그를 보살폈다. 그는 때때로 공격적이었다. 그는 취하면 비열한 술주정뱅이가 됐다"라면서 "내가 택시 태워서 그를 집에 보낸 적도 있다. 킨은 고마워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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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로이 킨과 함께 뛰었던 선수가 그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 리 샤프에 발언을 전했다. 샤프는 당시 팀 동료였던 맨유 레전드 로이 킨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로이 킨은 코브 램벌러스와 노팅엄 포레스트를 거쳐 맨유에 입성했다. 맨유 소속으로 478경기에 나서 51골 38도움을 기록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우승만 7번 경험했다. FA컵도 네 차례 정상에 올랐다.
1998/99시즌 맨유가 트레블(EPL, FA컵,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기록할 땐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기도 했다. 당시 맷 버스비 경 올해의 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지난 2021년도엔 EPL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샤프는 1988년부터 1996년까지 맨유에서 뛰었다. 로이 킨보다 먼저 맨유에 입단한 ‘선배’였다. 맨유에서 로이 킨만큼 족적을 남기진 못했지만 8년 동안 241경기 31골 28도움을 올리며 쏠쏠하게 활약했다.
샤프는 “킨이 맨유에 처음 왔을 때 내가 그를 보살폈다. 그는 때때로 공격적이었다. 그는 취하면 비열한 술주정뱅이가 됐다”라면서 “내가 택시 태워서 그를 집에 보낸 적도 있다. 킨은 고마워했다”라고 전했다.
로이 킨은 현역 시절 엄청난 다혈질로 유명했다. 상대편뿐만 아니라 팀원들과도 자주 부딪혔다. 그러나 샤프와는 트러블이 없었다. 샤프는 "그는 내가 아는 모든 사람과 말다툼하고 화를 냈다”라고 말했다.
로이 킨에게 샤프만큼은 예외였다. 샤프는 “어떤 이유에선지 나는 아니었다. 그가 나와 경기를 했다면 싫어했을 유형의 선수다. 그는 나와 완전히 반대였다”라고 밝혔다.
샤프는 로이 킨을 칭찬하기도 했다. 그는 “킨은 수준이 다른 선수였다. 보이는 그대로였다. 우리는 훈련장에서도 함께 했는데 그는 항상 진지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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