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배형’ 데 브라위너가 뽑은 EPL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는 누구?

서정환 2023. 8. 27. 15: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덕배형' 케빈 데 브라위너(32, 맨시티)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를 뽑았다.

데 브라위너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랭커셔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 번리와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부상으로 교체됐다.

그렇다면 데 브라위너가 빠진 상황에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는 누구일까.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덕배형’ 케빈 데 브라위너(32, 맨시티)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를 뽑았다.

데 브라위너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랭커셔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 번리와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부상으로 교체됐다.

주장 완장을 차고 나온 데 브라위너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중거리 슈팅을 날리는 등 중원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맨시티가 엘링 홀란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선 전반 21분 경기장에 멈춰 섰다. 결국 의료진과 이야기를 나눈 데 브라위너는 마테오 코바치치와 교체됐다. 

경기 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데 브라위너가 다쳤던 햄스트링 부위를 다시 다쳤다. 앞으로 최소 3-4개월은 뛰지 못할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과르디올라는 “현대축구는 선수보호에 관심이 없다”며 무리한 일정이 그의 부상을 키웠다고 주장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렇다면 데 브라위너가 빠진 상황에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는 누구일까. 데 브라위너는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직접 해답을 전했다.

데 브라위너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탑이다. 마르틴 외데고르가 두 번째고 제임스 매디슨이 세번째”라고 서열을 정리했다. 이어 데 브라위너는 “매디슨은 정말 창의적이다. 하지만 그가 빅클럽에서 어떻게 뛰는지 좀 더 봐야한다. 그것이 그에 대한 평가를 바꿀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디슨은 토트넘 입단과 동시에 핵심 전력으로 자리를 굳혔다. 매디슨은 26일 본머스전에서 선제골을 터트리며 시즌 첫 골도 맛봤다. 매디슨이 중앙에서 뛰면서 토트넘 전체의 공격력이 살아나고 있다.

매디슨이 지금처럼 좋은 활약을 펼친다면 데 브라위너가 생각한 순위도 수정이 불가피하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