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서튼 감독, 건강상 이유로 27일 KT전 결장

문대현 기자 2023. 8. 2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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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래리 서튼 감독이 건강 문제로 하루 쉬어간다.

롯데 구단은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전을 앞두고 "서튼 감독이 건강상의 이유로 오늘 경기에 출장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사직 SSG 랜더스전 이후 올 시즌 두 번째 건강상의 이유로 경기에서 빠지게 됐다.

롯데는 이날 이종운 수석코치가 서튼 감독을 대신해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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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운 수석코치가 임시 감독대행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서튼 롯데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3.6.23/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롯데 자이언츠의 래리 서튼 감독이 건강 문제로 하루 쉬어간다.

롯데 구단은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전을 앞두고 "서튼 감독이 건강상의 이유로 오늘 경기에 출장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사직 SSG 랜더스전 이후 올 시즌 두 번째 건강상의 이유로 경기에서 빠지게 됐다.

롯데는 전반기 상위권에서 경쟁하다 후반기 이후 5강권에서 멀어진 롯데는 8월 중순까지 다시 승수를 추가하며 포스트시즌 희망을 키웠으나 지난 18~20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을 모두 지며 기세가 꺾였다.

이후 반등에 실패하며 최근 6연패에 빠져 있다. 롯데의 현재 성적은 7위(50승57패). 5위 두산 베어스(54승1무52패)와는 4.5경기 차로 적지 않다.

하루 빨리 반등이 필요한 시점에서 팀의 수장이 건강상을 이유로 자리를 비우면서 좋지 않은 분위기가 이어지게 됐다.

롯데는 이날 이종운 수석코치가 서튼 감독을 대신해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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