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옛 대우조선해양 CI 교체 마무리

한화오션은 옛 대우조선해양의 경남 거제조선소 대형 골리앗 크레인 4기에 한화오션 로고를 입히는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이 작업을 끝으로 인수한 옛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기업이미지(CI) 교체 작업이 모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CI교체 작업에 이어 한화오션은 거제사업장에 대한 설비 투자를 강화하기로 했다.

노후 크레인 교체와 사업장 내 안벽 연장 공사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3천억원을 투자해 현재 10% 중반에 머물고 있는 공정 자동화율도 최대 70%까지 올려 안전하고도 생산성 높은 '스마트 야드'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초격차 방산과 친환경, 디지털 등을 위해 기존 3개였던 연구소를 5곳의 연구센터로 확장개편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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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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