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 쇼 부상에 맨유 비상…‘34세 무소속 베테랑’ 긴급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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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부랴부랴 루크 쇼 대체자 찾기에 나섰다.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27일(한국시간) "맨유는 루크 쇼 부상 이탈에 대한 단기 해결책으로 라이언 버틀랜드(34)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크 쇼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루크 쇼는 맨유의 핵심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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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부랴부랴 루크 쇼 대체자 찾기에 나섰다.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27일(한국시간) “맨유는 루크 쇼 부상 이탈에 대한 단기 해결책으로 라이언 버틀랜드(34)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크 쇼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발표에 따르면 루크 쇼는 근육 부상으로 인해 향후 몇 주간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루크 쇼는 맨유의 핵심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3경기에 출전하면서 전성기 기량을 과시했다. 동료들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센터백으로도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다재다능함 증명하기도 했다.
맨유의 부담은 커졌다. 백업 레프트백으로 디오고 달롯을 보유하고 있지만 로테이션을 가동할 여유가 없다. 유망주 알바로 페르난데스의 기용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
새로운 선수 영입이 해결책으로 떠올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지난달 레스터 시티와의 계약 만료 이후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한 버틀랜드와의 계약을 고려하고 있다.
버틀랜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잔뼈가 굵다. 아스톤빌라, 첼시, 사우샘프턴, 레스터 시티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국제무대에서의 경험도 갖고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A매치 19경기를 치렀다. 이런 버틀랜드의 다양한 경험은 맨유에 큰 보탬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맨유의 관심은 진지하다. 이 매체는 “맨유는 이적 시장이 마감되기 전에 버틀랜드를 데려오길 원한다. 이미 버틀랜드 측과의 협상에 돌입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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