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한·중 수교 31주년 기념 4개국 '청소년 축구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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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한·중 수교 31주년을 기념하고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축구대회가 열린다.
이 행사에 한국에서는 서귀포FC 20명, 중국 랴오닝성축구협회 U18선발팀 30명, 태국 치앙마이 유나이티드FC 20명, 일본 후쿠오카 아비스파 25명 등 선수 95명과 관계자가 참가한다.
대회는 '한중 함께 가자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청소년들이 축구 교류전을 통해 우호증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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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에서 한·중 수교 31주년을 기념하고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축구대회가 열린다.
'2023 화청컵 아시아U18 축구친선교류전'이 오는29일부터 9월2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효돈축구장(B구역)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뉴화청국제여행사가 주최하고 주제주중국총영사관이 후원한다.
이 행사에 한국에서는 서귀포FC 20명, 중국 랴오닝성축구협회 U18선발팀 30명, 태국 치앙마이 유나이티드FC 20명, 일본 후쿠오카 아비스파 25명 등 선수 95명과 관계자가 참가한다.
한·중 청소년은 물론이고 태국, 일본 청소년들도 참여해 기량을 겨루며 우정을 나눌 예정이다.
대회는 '한중 함께 가자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청소년들이 축구 교류전을 통해 우호증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참가자들은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가까운 이웃이자 동반자로서의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갖게될 것으로 보인다.
우영매 뉴화청여행사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 매년 축구교류전을 개최해 서귀포지역 스포츠문화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국제대회 규모가 커지고, 참가자가 늘어나면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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