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감정 처음"… 돌싱글즈4, 돌싱남 직진고백 통할까

'돌싱글즈4'에서 돌싱남들의 '급발진 플러팅'이 펼쳐진다.

27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4' 6회에서는 멕시코 칸쿤의 '돌싱하우스'에서 3~4일차를 맞은 '돌싱남'들은 호감 상대를 향해 저마다 직진 행보를 보인다.

최근 녹화에서 한 '돌싱남'은 그동안 호감을 품어왔던 '돌싱녀'와 일대일 대화에 나서 "이전에는 이런 감정을 느껴본 적이 없다"라며 그윽이 쳐다보다가 "안아주고 싶다"라고 용기내 고백한다.

갑작스런 발언에 놀란 MC 이혜영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뽀뽀해!"라고 크게 외쳤다. 반면 유세윤은 "조금만 천천히 가기로 해"라며 불타는 마음에 살짝 브레이크를 걸었다.

또 다른 '돌싱남'은 자신의 '호감녀'에게 "내가 너한테 관심 있는 거 이미 알고 있지?"라고 운을 뗀 뒤, "솔직히 여자로서는 (너 말고) 다른 사람을 더 알아볼 필요가 없는 것 같아"라고 선언했다. 다른 한쪽에선 "내가 너에게 신호를 주고 있다고"라는 '돌싱남'의 꽉 찬 돌직구 고백이 이어졌다.

제작진은 "그동안 다소 조심스럽고 신중했던 다섯 돌싱남이 '지역 공개' 후에, 저마다 불도저 직진 행보를 보인다"라며 "'돌싱 하우스'에서의 중반이 넘어가는 시점에, 더욱 확실하게 러브 시그널을 보내는 돌싱남들의 모습과 이에 대한 돌싱녀들의 반응과 속내는 어떠할지 흥미롭게 지켜봐 달라"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