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X한효주 “딱 보면 좋아할 수밖에…어쩔 수 없는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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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42)과 한효주(36)가 서로의 외모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첫눈에 반했나요"라고 묻는 한효주에 조인성은 "어쩔 수 없잖아. 나만 그래?"라고 말했고 한효주는 "어쩔 수 없는 미모, 어쩔 수 없는 잘생김"이라고 자화자찬, 조인성도 "그래서 우리가 만난 거 아닌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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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42)과 한효주(36)가 서로의 외모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5일 유튜브 채널 ‘디즈니+(플러스) 코리아’에는 ‘무빙 크로스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두 배우는 지난 9일 공개한 디즈니 플러스 20부작 드라마 ‘무빙’에서 ‘초능력자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한효주(이미현 역)는 상부 지시로 조인성(김두식 역)을 감시하는 임무를 맡았는데 여운을 남기는 로맨스 케미로 시청자 호응을 얻었다.
조인성은 “(드라마에서) 미현이 두식을 감시 대상이 아닌 다른 의미로 느끼게 된 건 언제부터일까”라고 한효주에게 묻자 “저도 그게 사실 궁금하다. 언제였을까”라고 되물었다. 이에 조인성은 “같은 느낌 아닐까? 딱 보면 좋아할 수밖에”라고 대답했다.
“첫눈에 반했나요”라고 묻는 한효주에 조인성은 “어쩔 수 없잖아. 나만 그래?”라고 말했고 한효주는 “어쩔 수 없는 미모, 어쩔 수 없는 잘생김”이라고 자화자찬, 조인성도 “그래서 우리가 만난 거 아닌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효주는 “두식이 미현에게 커피를 사주려고 주머니 속 동전을 딸랑딸랑하는 것이 귀여워 호감 갖기 시작한 것 같다”고 얘기했다. 조인성은 “(그 모습이) 남자 입장에선 두식이 바보 같고 모자라보였는데”라며 의아해하기도 했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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