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영웅, 고마워요"... 정찬성 은퇴→떠나는 코리안 좀비에 팬들도 진심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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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좀비' 정찬성(36)이 은퇴 소감을 전했다.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한 정찬성은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모든 걸 이루진 못했지만, 충분히 이룰 만큼 이뤘고, 제 머리 상태에서 더 바라는 건 욕심 같아 멈추려고 한다"며 "제가 해온 것에 비해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 같아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글로 다시 한 번 진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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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한 정찬성은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모든 걸 이루진 못했지만, 충분히 이룰 만큼 이뤘고, 제 머리 상태에서 더 바라는 건 욕심 같아 멈추려고 한다"며 "제가 해온 것에 비해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 같아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글로 다시 한 번 진심을 남겼다.
이어 그는 "이제 더 이상 평가받고 비교당하는 삶을 살지 않을 것 같아 홀가분하고 후련하고, 또 무섭기도 하다. 뭘 할지 모르겠지만, 뭘 해도 최선을 다하고, 뭘 해도 진심으로 해보려고 한다"고 약속했다.
또 정찬성은 "그동안 코리안 좀비를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UFC에서 싸우는 동안 정말, 정말 행복했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팬들은 "우리의 영웅이 되어 줘서 고맙다", "제2의 인생도 응원하겠다", "정말 감사했다"며 가슴 뭉클한 댓글을 달았다.
정찬성은 "울 줄 알았는데 눈물이 안 난다"며 "나는 챔피언이 목표인 사람이다. 할로웨이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고 진심으로 준비했다. 저는 3등을 하려고 경기를 하는 게 아니다. 톱랭커를 이기지 못했으니 이제 그만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찬성은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글러브를 벗고 옥타곤에서 큰 절을 올린 뒤 폭풍 눈물을 쏟아냈다. 정찬성이 퇴장하는 길에도 그의 응원가와 "코리안 좀비"를 외치는 팬들의 함성이 울려 퍼졌다.
정찬성은 끝까지 한 명 한 명 관중들과 손을 맞추며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뜨거운 남자의 아름다웠던 마지막 인사였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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