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촬영중 부상투혼에 영업중단 위기 “손발 저림 심각해져”(웃는사장)

[뉴스엔 황혜진 기자]

코미디언 이경규와 박나래, 방송인 덱스가 배달 영업을 하기 위해 부상 투혼을 펼친다.

8월 27일 JTBC 예능 프로그램 ‘웃는 사장’ 10회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 식당 주방은 저녁 영업 이후 역대급 주문이 몰려와 초토화된다.

박나래 식당은 이미 들어온 주문들로 정신없는 가운데 대량 주문까지 들어와 난감한 상황에 놓인다. 특히 덱스가 주방에서 넘어지자 현장에 있던 모두가 놀란다. 덱스는 넘어지면서 크림소스가 얼굴로 쏟아졌지만 자기 몸을 챙기기보다 배달 음식을 먼저 챙겨 프로다운 모습을 보인다.

이경규 또한 부상 투혼을 발휘한다. 이경규는 쉴 틈 없는 영업에 그동안 겪고 있던 손발 저림 증상이 심각해진다. 앞서 점심 영업 끝난 후 한의원까지 방문했던 이경규가 힘들어하자 직원 오킹은 걱정된 마음에 영업 중단을 권유했지만, 듣기만 해도 힘이 생기는 주문 소리에 이경규는 영업을 이어 간다.

이경규 식당의 메인 메뉴를 모두 담당하고 있는 사장 이경규는 과연 아픈 몸을 이끌고 계속해서 들어오는 주문을 성황리에 완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물 밀려 들어오는 주문으로 잘 나가던 박나래 식당에도 또 한 번 위기가 찾아온다. 이전에 전방십자인대가 끊어졌던 사장 박나래는 영업 도중 무릎이 앞으로 꺾여 심각한 고통을 느낀다.

이에 걱정된 한승연은 더 가능하냐 물었다. 박나래는 “마지막 기회다. 내 가슴에 별 한번 달고 싶다”며 1등을 향한 열의를 불태운다. 박나래 식당은 여러 시행착오 끝에 첫 번째 황금 배지를 획득할 수 있을지 또한 이번 방송의 관전 포인트다.

(사진=JTBC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