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북부 해안서 훈련중 미군 오스프리 헬리콥터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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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북부 노던테리토리주에서 훈련 중이던 미국 항공기가 20명이 탑승한 채 추락했고 사망자 보고는 아직 없다고 호주 국방부가 27일 밝혔다.
이날 로이터와 AFP 통신에 따르면 호주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미 해병대가 탑승한 V-22오스프리(다목적 수직이착륙기)가 북부 다윈 해안에서 추락했고 당시 미국 국방인력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확인했다.
추락한 오스프리 헬리콥터는 미군과 호주군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전투훈련 '프레데터스런'에 참가중이었다고 AF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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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호주 북부 노던테리토리주에서 훈련 중이던 미국 항공기가 20명이 탑승한 채 추락했고 사망자 보고는 아직 없다고 호주 국방부가 27일 밝혔다.
이날 로이터와 AFP 통신에 따르면 호주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미 해병대가 탑승한 V-22오스프리(다목적 수직이착륙기)가 북부 다윈 해안에서 추락했고 당시 미국 국방인력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확인했다.
호주 공영방송 ABC는 추락 항공기는 다윈 북쪽 섬에서 훈련 중이었고 여러 명이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추락한 오스프리 헬리콥터는 미군과 호주군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전투훈련 '프레데터스런'에 참가중이었다고 AFP는 전했다.
태평양 지역의 핵심 동맹국인 미국과 호주는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의 공세적인 행보에 맞서 공동 군사훈련을 자주 진행했다.
지난달 대규모 양국 훈련 중 호주 군인 4명이 퀸즐랜드 해안에서 헬기가 바다에 추락하는 사고로 사망했다고 로이터는 덧붙였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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