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고 드세요" 오염수 방류 이후 어시장 찾은 유정복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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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은 27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과학적 근거로 (원전 오염수 방류에도) 수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라면서 "수산물 안전을 적극 홍보해 시민, 어민, 상인 모두 안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시의회 의원, 군수와 구청장, 인천수산업협동조합장, 소래포구 어시장 상인회장, 소래어촌계장 등과 함께 수산물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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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구매·식사 후 시민들 대상 홍보도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은 27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날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을 방문해 수산업 관련 종사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과학적 근거로 (원전 오염수 방류에도) 수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라면서 "수산물 안전을 적극 홍보해 시민, 어민, 상인 모두 안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시의회 의원, 군수와 구청장, 인천수산업협동조합장, 소래포구 어시장 상인회장, 소래어촌계장 등과 함께 수산물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또 수산물을 구매하고 시식하면서 안전성을 확인하고 수산물 소비 촉진을 홍보했다.
시는 수산물안전대책 전담팀(TF)을 구성해 대응하고 있다. 또 검사장비를 지난해 2대에서 5대로 확충하고, 검사횟수도 지난해 292건에서 800건으로 늘릴 예정이다.
또한 검사 결과는 수산물기술지원센터와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 각 공개한다. 이어 방사능 검사과정을 시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참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일본산 수산물 원산지 특별단속도 이어가는 한편, 위축된 소비심리 해소를 위해 10월 중 할인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일본은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를 하루 460톤씩 17일간 연속 7800톤을 방류할 계획을 발표하고 24일 첫 오염수를 방류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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