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황소의 질주 멈췄다' 황희찬 45분 뛰고 교체, 종아리 부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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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황희찬이 에버턴 원정에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습니다.
울버햄튼은 26일 밤 에버턴 원정길을 떠났습니다.
에버턴 원정까지 덜미를 잡힌다면 3연패.
그동안 매서운 조커로 활약했던 황희찬은 이날 선발 기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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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충훈 영상기자] '황소' 황희찬이 에버턴 원정에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습니다. 종횡무진 활약했지만 전반만 뛰고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습니다.
울버햄튼은 26일 밤 에버턴 원정길을 떠났습니다. 개막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팽팽한 접전 끝에 졌고, 2라운드에서 브라이튼에 1-4로 대패했기에 반등이 필요했습니다.
에버턴 원정까지 덜미를 잡힌다면 3연패. 그동안 매서운 조커로 활약했던 황희찬은 이날 선발 기회를 받았습니다. 왕성한 전방 압박에 동료들 침투 타이밍에 맞춰 패스를 공급하며 울버햄튼을 이끌었습니다.
전반 25분 황희찬이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측면으로 넓혀 질주하던 중 에버턴 수비와 충돌해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상대의 깊은 태클에 오른쪽 종아리를 부여 잡으며 상당히 괴로워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후 자리를 털고 일어나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후반전에 황희찬을 볼 수 없었습니다. 게리 오닐 감독은 황희찬을 대신에 아이트 누리를 넣어 변화를 줬습니다.
울버햄튼은 에버턴의 엄청난 공세를 조세 사 골키퍼 선방으로 이겨냈습니다. 정규시간 종료 9분여를 남겨뒀던 후반 41분. 칼리아지치 한 방으로 경기 흐름을 뒤집었고, 값진 승점 3점을 따냈습니다.
울버햄튼의 프리미어리그 다음 상대는 크리스탈 팰리스입니다. 고통을 호소했던 황희찬이 큰 부상 없이 팰리스 원정길에 나설 수 있을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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