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시군의회의장협 "원주 옛 종축장 부지에 강원 오페라하우스 건립"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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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소유지만 장기 방치 중인 원주 옛 종축장 부지의 조속한 강원오페라 하우스 건립 요구가 원주를 넘어 광역 차원으로 확산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일용)는 최근 횡성군의회에서 열린 제236차 월례회를 통해 '강원 오페라하우스 건립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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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소유지만 장기 방치 중인 원주 옛 종축장 부지의 조속한 강원오페라 하우스 건립 요구가 원주를 넘어 광역 차원으로 확산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일용)는 최근 횡성군의회에서 열린 제236차 월례회를 통해 ‘강원 오페라하우스 건립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강원특별자치도 문화 발전을 위해 이재용 원주시의장이 현장에서 당위성을 강하게 어필하며 직접 발의한데 이어 도내 18개 시·군을 대표하는 시군의장들이 뜻을 모은 것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 같은 도 차원의 요구는 지난달 이·통장연합중앙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에 이어 두 번째다.
협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도의 부족한 정주여건 중 공통적인 것이 문화시설”이라며 “지난 2019년 도와 원주시, 도 개발공사의 복합문화시설 건립 협약에도 불구, 현재까지 도심 속에 황량한 미개발 상태로 남아 있는 6만㎡ 규모의 원주 옛 종축장 부지에 오페라 하우스 건립을 추진, 도민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든든한 문화예술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원주 지역사회에서는 시 재향군인회, 시 새마을회, 시 여성단체협의회 등 각급 단체들이 두 달여간 연일 성명을 발표하며 강원오페라 하우스의 조속한 건립을 도에 요구하고 있다.
이재용 시의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시작을 기념해 문화적 부분에서도 큰 발전이 있어야 하며 원주의 강원 오페라 하우스가 그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혜민 khm29@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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