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을 위해 모인 KBL 유스 드림 캠프 MVP 배대범 "뜻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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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유스 드림 캠프, 가장 돋보인 이는 팔룡중 2학년 배대범(173cm, G)이었다.
27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각 구단 연고 선수와 KBL 장신 발굴 선수 총 35명이 참가한 '2023 KBL 유스 드림 캠프'가 2박 3일간의 여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포지션별 훈련, 5대5 게임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 가운데 이번 캠프 최우수 선수로 창원 LG 연고 지명 선수인 팔룡중 2학년 배대범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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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홍성한 인터넷기자] KBL 유스 드림 캠프, 가장 돋보인 이는 팔룡중 2학년 배대범(173cm, G)이었다.
27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각 구단 연고 선수와 KBL 장신 발굴 선수 총 35명이 참가한 '2023 KBL 유스 드림 캠프'가 2박 3일간의 여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캠프를 총괄하는 김병철 코치를 중심으로 신기성 해설위원과 김동욱, 송창무 코치까지 어린 선수들에게 뜻깊은 기억을 만들어줬다.
포지션별 훈련, 5대5 게임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 가운데 이번 캠프 최우수 선수로 창원 LG 연고 지명 선수인 팔룡중 2학년 배대범이 뽑혔다. 그는 훈련마다 신기성 해설위원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배대범은 "각자 팀에서 잘하는 선수가 모인 곳이다. 그 선수들과 경쟁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라고 캠프를 마친 소감을 이야기했다.
포지션이 가드인 배대범은 신기성 해설위원과 김동욱 코치의 지도를 받았다. 어떤 부분이 인상적이었을까. 그는 "드리블하며 돌파할 때 '빠르고 강하게'를 강조하며 얘기해주신 점이 기억에 남는다"고 이야기했다.
배대범은 이어 "캠프에 오기 전 기대가 많았다. 가드로서 팀원들 찬스를 잘 봐주고 빅맨을 더욱 살려 주는 방법에 대해 궁금했었다. 그 부분이 좀 해소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LG의 연고 지명 선수답게 그의 롤모델은 양준석(LG)이었다. 배대범은 "대학교 때부터 플레이하는 것을 봤다. 2대2 공격과 중거리슛 등 다양한 플레이에서 자신감 있게 하는 부분이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패스는 어느 정도 자신 있지만,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3점슛 등 슈팅 관련 부분은 더 연습해야 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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