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 정선군수, 원희룡 국토부장관에게 교통망 개선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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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지역발전의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는 국도 42호선 선형개량사업과 남북9축 고속도로 건설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건의해 귀추가 주목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지난 25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태백선 열차(EMU-150) 운행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원희룡 국토부장관에게 국도42호선 선형개량사업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과 남북9축 고속도로사업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각각 반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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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지역발전의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는 국도 42호선 선형개량사업과 남북9축 고속도로 건설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건의해 귀추가 주목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지난 25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태백선 열차(EMU-150) 운행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원희룡 국토부장관에게 국도42호선 선형개량사업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과 남북9축 고속도로사업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각각 반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을 시작으로 경북 영천시까지 10개 시·군 309.5㎞ 구간을 잇는 남북9축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돼야 실질적으로 사업 추진을 이끌어 낼 수 있다. 군은 지난달 31일 정선군 주도로 강원특별자치도 홍천·영월·평창·양구·인제 등 6개 군과 경상북도 봉화·영양·청송·영천 4개 시·군이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를 구성, 최승준 정선군수를 초대회장으로 하는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동현안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또 북부권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한 국도42호선 미개량 구간 건설의 제6차(2026~2030년)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도 시급하다. 국도42호선 1단계 사업으로 평창에서 정선구간 29.4㎞ 제3공구 도로건설과 여량 우회도로가 2017년에 완료됐고, 2단계 사업으로 정선 덕송에서 여량까지 3.7㎞구간 공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여량에서 임계 구간 터널 2개소 1.35㎞를 포함한 8㎞ 도로 선형개량 공사는 수년에 걸친 군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지난 5차 건설계획에 반영되지 못해 시작조차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남북9축 고속도로와 국도42호선 도로의 조기 건설을 통한 교통 SOC 구축으로 정선군이 교통오지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교통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가 건설계획 반영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
유주현 joohyu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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