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재단 광주·전남추진위원장 17명 승인…강은미·정의찬 등

광주·전남 김대중재단이 18일 오후 광주시 김대중 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있다.2023.6.18/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김대중재단은 조직심의위원회를 열고 광주전남지회 추진위원장을 승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한 지회 추진위원장은 광주 강은미 정의당 의원, 박균택 변호사, 전남 이윤석 전 의원, 전동평 전 영암군수, 정의찬 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역 등 17명이다.

지회 추진위원장들은 김대중 대통령의 철학과 사상을 각 지역에서 계승 발전시키고 업적을 선양한다. 재단 회원 확충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권노갑 이사장은 "지회 추진위원장들이 지역에서 김대중 정신을 알리는 것 뿐 아니라 지역민들로부터 존경받을수 있도록 활동해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훌륭한 인물을 발굴해 지회 추진위원장을 추가 임명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전남 김대중재단은 지난 6월18일 창립했으며 김대중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지난 18일 국립현충원 묘소를 참배하고 동교동 사저를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