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등 106곳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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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13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시설관리주체에 추석 명절 전까지 보수·보강하도록 하는 등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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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13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과 영화상영관, 여객시설 등 106곳이다.
전문성 확보와 실효성 강화를 위해 광주시, 자치구, 민간전문가, 유관기관 등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한다.
화재 대비 소화 장비와 방화구획, 피난시설·대피로 유지관리 상태, 전선배선 불량, 누전차단기 작동여부, 전기·기계실 등 유지관리 상태, 전기·소방·가스 등 분야별 법적기준 준수와 안전성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시설관리주체에 추석 명절 전까지 보수·보강하도록 하는 등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예방·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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