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G20 문화장관회의서 한국 문화정책 우수사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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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인도 바라나시에서 열린 G20 문화장관회의에서 한국 문화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문화교류로 인류 보편적 가치인 자유와 연대를 실천하기 위한 국가 간 협력을 강조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유병채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고빈드 모한 인도 문화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수교 50주년 기념 문화행사와 현지 콘텐츠 비즈니스센터 설립, 유네스코 유산 등재 등 양국의 문화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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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인도 바라나시에서 열린 G20 문화장관회의에서 한국 문화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문화교류로 인류 보편적 가치인 자유와 연대를 실천하기 위한 국가 간 협력을 강조했다고 27일 밝혔다.
참가국들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지지를 요청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문체부는 이번 회의에서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및 역대급 정책금융 지원 △창작자의 저작권 보호 강화 △장애예술인 생산 창작물 우선구매제도 등 문화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요 G20 문화장관회의에서는 다양성·지속가능성·포용성과 문화와의 관련성을 강조하며 △문화유산의 보호와 반환 △지속가능 미래를 위한 살아있는 유산 활용 △문화창의산업 및 창의 경제 증진 △문화 증진 및 보호를 위한 디지털 기술 활용 등을 주제로 각국이 협력방안을 공유했다. 논의 결과는 의장국 인도 주재하에 의장요약문으로 채택됐다.
회의에 참석한 유병채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고빈드 모한 인도 문화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수교 50주년 기념 문화행사와 현지 콘텐츠 비즈니스센터 설립, 유네스코 유산 등재 등 양국의 문화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유 실장은 그에 앞서 25일엔 한-인도 수교 50주년 기념으로 뉴델리 주인도한국문화원에서 열린 K-컬처 간담회에 참석해 세종학당 인도 학생, 한국문화원 K-컬처 강좌 인도 수강생 등을 만나 '한국어, 한국문화와 함께하는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유 실장은 "문체부는 K-컬처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세계시민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하겠다"며 "특히 올해 양국 수교 50주년이 되는 인도와 문화행사를 확대하고 하반기에 뉴델리에 콘텐츠 비즈니스센터를 개소해 양국 교류의 지평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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