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반도체 공정 실습…억소리 나는 가격에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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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나단이 '억소리'나는 반도체 실습 현장을 방문한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스카우트 4.0 얼리어잡(JOB)터'(이하 '얼리어잡터')에서는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 나갈 미래 인재들을 양성하는 충북반도체고의 실습 수업에 참여한 조나단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조나단은 반도체 8대 공정 중 6가지 공정 과정을 그대로 재현한 클린룸 실습 체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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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방송인 조나단이 '억소리'나는 반도체 실습 현장을 방문한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스카우트 4.0 얼리어잡(JOB)터'(이하 '얼리어잡터')에서는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 나갈 미래 인재들을 양성하는 충북반도체고의 실습 수업에 참여한 조나단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조나단은 반도체 8대 공정 중 6가지 공정 과정을 그대로 재현한 클린룸 실습 체험에 나섰다. 먼지 하나만 들어가도 심각한 오류가 생길 수 있는 초정밀 공정이기에 조나단도 스막(Smock)룸에서 방진복으로 갈아입고 본격적인 실습에 들어갔다.
조나단이 실습할 내용은 반도체 공정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회로를 새기는 포토 공정이다. 포토 공정은 반도체 공정에서 그림을 그릴 때 스케치북에 연필로 밑그림을 먼저 그리는 것과 같다.
뉴스에서만 보던 웨이퍼를 실제로 처음 본 조나단과 MC들이 신기함에 눈을 떼지 못했다. 또한 웨이퍼 한 장의 가격이 2000만원에서 3000만원 상당이라는 말에 MC들은 "이거 하나가 자동차 값이라고요?"라면서 놀랐고, 반도체 공정에 쓰이는 장비들도 1500억에서 2500억 원에 달한다고 하자 장성규는 "저 기계가 우리보다 비싸다"라고 감탄했다.
초고가의 장비와 제품들에 조나단은 "저 여기 있어도 되는 거예요?"라며 급 소심해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얼리어잡터'는 매주 일요일 오후 1시30분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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