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후분양 아파트’, 대전 둔산 ‘25년만’ 대단지 공급[분양전망대]

최용준 2023. 8. 2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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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마지막 주에는 경기 용인에서 후분양 아파트가 공급된다.

대전 둔산동에서도 25년 만에 1000가구 넘는 대단지 아파트가 선보인다.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은 대전 서구 탄방동 일원 주택재건축 사업을 통해 둔산자이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대전 둔산신도시에 공급됐던 1000가구 이상 단일 단지 아파트는 1998년(샘머리 1·2단지) 이후 25년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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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 자이 아이파크 조감도. GS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8월 마지막 주에는 경기 용인에서 후분양 아파트가 공급된다. 대전 둔산동에서도 25년 만에 1000가구 넘는 대단지 아파트가 선보인다.

2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4496가구(일반분양 196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용인시 마북동 ‘용인센트레빌그리니에’, 대전 서구 탄방동 ‘둔산자이아이파크’, 전북 군산시 지곡동 ‘군산지곡한라비발디2차은파레이크뷰’ 등이다.

용인센트레빌그리니에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9층, 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30㎡ 총 171가구다. 약 275만㎡ 규모로 오는 2029년 6월 준공 예정 ‘용인 플랫폼시티’ 수혜 단지다. 이 아파트는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된다.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은 대전 서구 탄방동 일원 주택재건축 사업을 통해 둔산자이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2층, 12개동, 총 1974가구 가운데 전용면적 59~145㎡ 135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전 지하철1호선 탄방역 역세권이며 KTX 서대전역과 대전역 등 광역철도는 물론 경부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 등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둔산신도시 생활권에 접해있는 둔산자이아이파크 인근은 신규 아파트 공급을 찾기 힘든 지역이다. 대전 둔산신도시에 공급됐던 1000가구 이상 단일 단지 아파트는 1998년(샘머리 1·2단지) 이후 25년 만에 처음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 1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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