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전 13경기 무패' 리버풀, 흐름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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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시즌 간발의 차로 리그 5위에 머무르며 UCL행 티켓을 놓친 리버풀이 신흥 강호 뉴캐슬과 마주한다.
오는 28일 오전 12시 30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의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펼쳐지는 23-24 프리미어리그(이하 PL) 3라운드에서 연승에 도전하는 리버풀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이하 뉴캐슬) 원정에 나선다.
막강한 공격진과 함께 승리를 노리는 리버풀은 공식전 14경기 연속 무패 기록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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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직전시즌 간발의 차로 리그 5위에 머무르며 UCL행 티켓을 놓친 리버풀이 신흥 강호 뉴캐슬과 마주한다.
오는 28일 오전 12시 30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의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펼쳐지는 23-24 프리미어리그(이하 PL) 3라운드에서 연승에 도전하는 리버풀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이하 뉴캐슬) 원정에 나선다.
뉴캐슬 상대로 무패 행진 중인 리버풀은 기록을 14경기로 늘리고자 한다.
리버풀은 직전 본머스전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모하메드 살라와 루이드 디아스, 지오구 조타가 모두 득점을 터뜨리며 3대 1로 승리했다. 특히 올 시즌부터 등번호 7번을 달게 된 디아스는 개막전에 이어 연속 골을 기록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막강한 공격진과 함께 승리를 노리는 리버풀은 공식전 14경기 연속 무패 기록에 도전한다. 지난 4월 첼시전 무승부를 시작으로 13경기에서 8승 5무를 거두고 있다. 또한, 리버풀은 뉴캐슬 상대로도 14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노린다. 최근 13번의 맞대결에서 리버풀은 9승 4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비록 지난 시즌 뉴캐슬보다 낮은 순위에 위치했으나, 이번시즌 칼을 갈아온 리버풀이 뉴캐슬의 성문을 도륙낼 수 있을까?
반면 뉴캐슬은 다소 분위기가 다르다.
지난 시즌 적극적인 투자를 통한 팀 개편과 함께 20년 만에 PL TOP 4로 시즌을 마쳤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 오른 뉴캐슬은 산드로 토날리, 하비 반스 등과 계약했고, 지난 22일 첼시에서 루이스 홀을 임대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뉴캐슬은 아스톤 빌라와의 홈 개막전에서 5-1 대승을 거뒀으나, 맨시티 원정에서 패배하며 기세가 움츠려들었다. '신의 칼날' 훌리안 알바레즈가 만들어낸 빈틈을 막아내지 못한 것이 아쉬움이었다.
비록 패배했으나, 트레블 팀 맨시티와 박빙의 승부를 벌였던 뉴캐슬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리버풀을 상대로 약 8년 만에 승리를 노린다. 지난 2015년 12월 펼쳐진 맞대결에서 2-0으로 승리한 이후 13경기 동안 승리를 얻지 못했다. 강팀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뉴캐슬이 이번 경기에서 '천적' 리버풀에게 승점 3점을 따낼 수 있을까.
'13연 무패-무승'으로 극명하게 희비가 갈리고 있는 두 팀의 경기는 28일 월요일 오전 0시 30분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킥오프되며,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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