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못박기·변기 수리 등 1인가구 홈케어 서비스 추진

조명휘 기자 2023. 8. 27. 13: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유성구는 1인 가구의 주거생활 지원을 위한 맞춤형 홈케어 서비스인 '고쳐듀오 홈즈'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형광등과 수도꼭지 고장 등 집안 내 소소한 불편사항 중 집주인(임대인)이 책임지지 않아 임차인 부담이 된 수선·수리 사항에 대해 1인 가구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쳐듀오 홈즈…주택 내 소소한 생활 불편사항 처리 지원
[대전=뉴시스] 대전 유성구 ‘맞춤형 뚝딱뚝딱 홈케어 고쳐듀오 홈즈’ 홍보물.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인 가구의 주거생활 지원을 위한 맞춤형 홈케어 서비스인 '고쳐듀오 홈즈'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형광등과 수도꼭지 고장 등 집안 내 소소한 불편사항 중 집주인(임대인)이 책임지지 않아 임차인 부담이 된 수선·수리 사항에 대해 1인 가구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의 주택법상 주택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30% 이하의 1인 임차 가구다. 아파트 거주자와 기숙사, 고시원, 오피스텔 거주자는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형광등이나 콘센트, 수도꼭지, 방문손잡이 등의 수리 및 교체, 방충망 보수, 못 박기, 세면대·싱크대·변기 수리 및 부속품 교체, 소규모 실리콘 작업 등 직접 해결이 어려운 수리·수선이다.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임대차계약서, 소득증빙서류 등을 1인가구 온라인 소통 채널인 '슬유살롱'이나 구청에 제출하면 된다.

정용래 구청장은 “1인 가구가 일상에서 겪는 여러 불편을 덜어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1인 가구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생활밀착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