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못박기·변기 수리 등 1인가구 홈케어 서비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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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는 1인 가구의 주거생활 지원을 위한 맞춤형 홈케어 서비스인 '고쳐듀오 홈즈'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형광등과 수도꼭지 고장 등 집안 내 소소한 불편사항 중 집주인(임대인)이 책임지지 않아 임차인 부담이 된 수선·수리 사항에 대해 1인 가구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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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인 가구의 주거생활 지원을 위한 맞춤형 홈케어 서비스인 '고쳐듀오 홈즈'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형광등과 수도꼭지 고장 등 집안 내 소소한 불편사항 중 집주인(임대인)이 책임지지 않아 임차인 부담이 된 수선·수리 사항에 대해 1인 가구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의 주택법상 주택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30% 이하의 1인 임차 가구다. 아파트 거주자와 기숙사, 고시원, 오피스텔 거주자는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형광등이나 콘센트, 수도꼭지, 방문손잡이 등의 수리 및 교체, 방충망 보수, 못 박기, 세면대·싱크대·변기 수리 및 부속품 교체, 소규모 실리콘 작업 등 직접 해결이 어려운 수리·수선이다.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임대차계약서, 소득증빙서류 등을 1인가구 온라인 소통 채널인 '슬유살롱'이나 구청에 제출하면 된다.
정용래 구청장은 “1인 가구가 일상에서 겪는 여러 불편을 덜어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1인 가구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생활밀착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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