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 여전히 맛있게 잘 먹네...다이어트 포기하게 만든 먹방(뚜벅이 맛총사)[MK★TV이슈]
윤두준, ‘미식돌’ 면모 여지없이 뿜뿜
가수 윤두준이 ‘뚜벅이 맛총사’에서 ‘먹잘알’ 면모를 보였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뚜벅이 맛총사’는 권율X윤두준X이서준이 한 자리에 모여 맛총사를 결성하며 시작됐다.
함께하게 된 세 사람은 태국 방콕에서 본격적인 푸드 어드벤쳐를 시작했다. 방송에 나온 적이 없고, 프렌차이즈가 아니며 현지인들의 사랑을 받는 리얼 찐 로컬 맛집을 찾기 위해 관광지가 아닌 현지인들의 생활권, 방콕 시청에서 현지의 맛 탐방에 나섰다.
권율은 현지인에게 직진해 맛집 추천을 부탁했다. 현지인이 추천한 곳은 이미 길게 선 줄로 인기를 실감케 했고, ‘길 위의 셰프들’에 출연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미슐랭 맛집이었다.
이어 다른 추천 맛집은 태국의 유명 프랜차이즈로 ‘맛총사’의 기준에 어긋났다. 다들 너무 지친 가운데 이서준이 다른 현지인에게 추천을 부탁했다. 그는 “현지 사람만 간다. 이름 없는 가게다”라며 하나를 추천해 줬다. 이름 없는 가게는 말 그대로 길거리에 있는 노포였고 현지인들만이 가득했다. 세 사람은 미소를 활짝 지으며 입장했다.
더운 날씨를 피해 숙소로 돌아온 세 사람은 잠시 휴식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막내 열정맨 이서준은 휴식을 포기하고 지도를 펼쳐놓고는 다양한 식당들을 찾았다. 저녁때가 다가오자 권율은 “첫날 저녁이니 야시장 어떠냐”고 제안했지만, 윤두준은 “아직 야시장 갈 준비가 안 됐다”며 제동을 걸었다.
기다림 끝에 자리를 잡은 세 사람은 고민 끝에 돼지 목살과 항정살 구이인 ‘커무양’, 돼지고기 샐러드 ‘랍무’, 그리고 대망의 태국식 샤부샤부 ‘찜쭘’을 주문했다. 찜쭘은 태국의 전통 토기인 머딘에 끓은 채 나왔고, 생소한 메뉴와 비주얼에 세 사람은 한껏 기대에 찼다. ‘찜쭘’을 맛본 권율은 “맑은 전골 같은 느낌이다”라며 그릇째 국물을 마셨다.
윤두준은 “오히려 한국적인 것 같다”며 ‘찜쭘’이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자신했다. 한참을 먹고 또 먹으며 정신없는 가운데 이서준은 형들 몰래 게살 볶음밥까지 추가 주문했고, ‘설거지 먹방 신공’으로 대식가 면모를 보였다.
더불어 생 모닝글로리에도 제일 먼저 도전하며 “식감이 아삭하고 좋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현지인들에게 음식을 추천 받거나 식당에 방문하면서 보여준 남다른 친화력과 인사성을 보였다.
여기에 윤두준 특유의 센스 있는 예능감이 ‘뚜벅이 맛총사’의 여정을 더욱 편안하게 이끌어 앞으로의 여행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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