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환경성 "오염수 방류 후 첫 바닷물 검사서 삼중수소 안 나와"
정성호 2023. 8. 27. 13:04
일본 환경성이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주변 바닷물을 조사한 결과,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트리튬)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환경성은 오염수 방류 다음 날인 지난 25일 오전 원전에서 40㎞ 이내 11개 지점에서 바닷물을 채취해 삼중수소 농도를 측정했는데 모든 지점에서 검출 하한치인 L당 7∼8베크렐(㏃)을 밑돈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환경성은 "모든 지점에서 삼중수소 농도가 검출할 수 있는 하한치를 밑돌아 인간이나 환경에 영향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성은 또 이 가운데 3개 지점에서는 세슘137 등의 방사성 물질 농도도 조사했지만, 모두 검출 하한치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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