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총동창회 효석장학회, 경북대 재학생에게 장학금 225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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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총동창회 효석장학회는 지난 25일 경북대 재학생 15명에게 1인당 150만원씩 총 225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효석장학회는 학교 생활이 성실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여건 조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경북대총동창회 효석장학회를 설립한 고 조운해 전 이사장은 경북대 의과대학의 전신인 대구의과대학을 1950년에 졸업했다.
특히 모교 후학 양성을 위해 1995년에 사비 13억원을 출연, 재단법인 효석장학회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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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경북대총동창회 효석장학회는 지난 25일 경북대 재학생 15명에게 1인당 150만원씩 총 225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효석장학회는 학교 생활이 성실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여건 조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경북대총동창회 효석장학회를 설립한 고 조운해 전 이사장은 경북대 의과대학의 전신인 대구의과대학을 1950년에 졸업했다.
1994년부터 2006년까지 12년간 경북대 총동창회장직을 맡았으며 경북대 동창회관을 건립하고 경북대와 동창회 발전을 위한 기금을 출연했다.
특히 모교 후학 양성을 위해 1995년에 사비 13억원을 출연, 재단법인 효석장학회를 설립했다.
설립 첫해 학부생 11명에게 장학금 1100만원을 지급한 이래 학부 및 대학원생 총 1000여명에게 16억 2000여만원을 지급해오고 있다.
조운해 전 이사장은 2019년 3월 향년 94세로 별세했다.
현재 장남인 조동혁 한솔그룹 명예회장이 2017년 3월부터 이사장에 취임해 그 뜻을 이어오고 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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