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母, 네일숍에서도 못 말리는 아들 자랑 “백만 불짜리 발”… 최고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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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시청률은 전국 기준 4.7%를 기록했다.
특히 이천수, 심하은 부부와 희야 여사가 함께 네일숍을 방문한 장면이 5.8%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희야 여사는 이천수의 부탁에 의해 심하은의 집 청소를 도왔다.
네일숍에서 사이좋게 네일을 받던 희야 여사와 심하은은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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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시청률은 전국 기준 4.7%를 기록했다. 특히 이천수, 심하은 부부와 희야 여사가 함께 네일숍을 방문한 장면이 5.8%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희야 여사는 이천수의 부탁에 의해 심하은의 집 청소를 도왔다. 오래된 물건을 버리느냐 간직하느냐로 옥신각신하는 부부를 뒤로 한 채 희야 여사는 일사천리로 정리를 진행했다.
창고를 방불케 했던 방은 깨끗하게 재탄생했고, 이천수는 고생한 어머니와 아내를 위해 네일아트를 선물했다.
네일숍에서 사이좋게 네일을 받던 희야 여사와 심하은은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때마침 등장한 이천수는 "둘이 좋아 보이는데? 친해진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뿌듯해했다.
이천수도 두 사람을 기다리며 발 관리를 받기 시작했고, 희야 여사는 “국가대표 발이 어때요? 백만 불짜리 발”이라며 아들 자랑을 시전했다.
이 가운데 네일숍에 얽힌 부부의 추억담이 공개됐다. 심하은은 “예전에 오빠 집 근처에 네일숍이 있었다. 연애 시절 날 집에 안 보내줘서 어쩔 수 없이 거기에서 네일아트를 받았다”라고 말했고, 이천수는 “하은이가 기억력이 좋다”라며 말을 돌렸다.
이후 세 사람은 치맥으로 뒤풀이를 했다. 희야 여사는 심하은에게 “이천수가 요즘 잘나가는 것도 누구 덕이겠냐.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심하은 또한 “어머니 기분 좋으시면 됐어요”라고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었다. 이에 이천수는 “두 사람이 있어서 든든하다”라며 어깨동무를 시도했지만, 두 사람 모두 “더워. 팔 치워”라고 입을 모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25분 방송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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