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한의과대학, 대학진로탐색 캠프 성황리 마무리

배상철 2023. 8. 2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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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학교가 '2023년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대학진로탐색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학 진로탐색 캠프는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높은 수준의 진로체험을 경험하도록 해 지역별 격차를 완화하는 사업으로 권역별 15개 대학이 선정된다.

캠프에 참여한 정선고 2학년 이상현 학생은 "보건의료 분야로 진학하기를 원해 이번 캠프를 신청했다"며 "교수님과 대학생 멘토 덕분에 그간 잘 몰랐던 한의학에 대해 알게 됐다.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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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학교가 ‘2023년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대학진로탐색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고 상지대 한의과대학이 운영했다.

대학 진로탐색 캠프는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높은 수준의 진로체험을 경험하도록 해 지역별 격차를 완화하는 사업으로 권역별 15개 대학이 선정된다. 상지대는 3년 연속 포함됐다.
상지대 한의과대학이 2023년 대학진로탐색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상지대 제공
이번 캠프는 강원도에서 335명 중·고등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방학 기간 동안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캠프기간 동안 학생들은 해부학, 생리학, 병리학 등 한의·의과학과 한방재활의학, 사상체질의학, 침구학 등 임상한의학을 망라해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강원지역 바이오헬스 기관인 건강보험공단 고령친화연구센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등을 견학하기도 했다.

캠프에 참여한 정선고 2학년 이상현 학생은 “보건의료 분야로 진학하기를 원해 이번 캠프를 신청했다”며 “교수님과 대학생 멘토 덕분에 그간 잘 몰랐던 한의학에 대해 알게 됐다.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혁 한의대 교수는 “3년째 진로탐색캠프를 운영하면서 이전보다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표적인 한의학 진로탐색캠프가 되도록 정례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주=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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