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경인여대 등과 지역인재 육성·채용확대 업무협약

(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최근 영종 파라다이스시티에서, 파라다이스시티, 경인여자대학교와 함께 지역인재 육성 및 채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세 기관은 앞으로 복합리조트 분야의 현장형 실무자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하고, 취업 연계를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공유하게 된다.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급증하고 있는 복합리조트분야 인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기업과 인천소재 대학 및 직업계고고 등과의 채용 연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인권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복합리조트는 인천 미래 먹거리의 한 축으로, 특히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엔데믹으로 관광객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관련분야 구인난이 심해지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복합리조트 분야의 구인 어려움도 해소하고 인천시민의 채용도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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