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엘리멘탈’ 700만 돌파‥미국 제외 한국이 흥행 1위[박스오피스]

[뉴스엔 배효주 기자]

'엘리멘탈'이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8월 27일 오전 영화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이 7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지난 6월 14일 개봉 후 11주차까지 뜨거운 입소문으로 기적 같은 레이스를 펼쳐온 '엘리멘탈'은 2023년 개봉한 외화 통틀어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2019년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디즈니 '겨울왕국2' 이후 4년 만에 700만명 관객을 동원한 최초의 애니메이션으로 기록됐다.

특히 개봉 이후 3개월 여의 시간동안 단 하루도 빠짐없이 박스오피스 TOP5를 유지하고, 미국 외 전 세계 개봉 국가 중 한국이 글로벌 흥행 수익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엘리멘탈'을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실감하게 한다.

한편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이다.(사진=영화 '엘리멘탈'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h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