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블란, 투어 챔피언십 우승 눈앞…3R 6타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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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블란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를 쳐 중간합계 20언더파 198타로 선두에 올랐습니다.
BMW 챔피언십 우승으로 페덱스컵 랭킹 2위에 올라 8언더파의 보너스 스트로크를 받고 이 대회에 나선 호블란은 1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선두에 나선 데 이어 2라운드에서도 4타를 줄여 선두를 지켰고, 이날 2위와 타수 차를 더 벌리며 독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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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서 세계 5위 노르웨이의 빅토르 호블란이 우승을 눈앞에 뒀습니다.
호블란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를 쳐 중간합계 20언더파 198타로 선두에 올랐습니다.
2위 잰더 쇼플리(미국)에 6타나 앞서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에 이어 2주 연속 우승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이 대회에는 우승 상금 1천800만 달러, 우리 돈 약 293억 원이 걸려 있습니다.
BMW 챔피언십 우승으로 페덱스컵 랭킹 2위에 올라 8언더파의 보너스 스트로크를 받고 이 대회에 나선 호블란은 1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선두에 나선 데 이어 2라운드에서도 4타를 줄여 선두를 지켰고, 이날 2위와 타수 차를 더 벌리며 독주했습니다.
2라운드 때 호블란과 공동 선두에 올랐던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3타를 잃고 키건 브래들리(미국)와 공동 3위(13언더파 200타)로 밀렸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8위(9언더파 202타)에 머물러 2연패가 어렵게 됐습니다.
단 30명만 출전할 수 있는 이 대회에 역대 최다인 3명이 나선 한국 선수들은 하위권으로 밀려났습니다.
김주형은 이날 더블보기 2개를 적어내며 2오버파 72타를 쳐 24위(3언더파 209타)에 그쳤고, 임성재와 김시우는 나란히 2타를 줄였지만 공동 25위(2언더파 210타)로 1계단밖에 올라오지 못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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