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지구를 위해'…하나 뿐인 지구영상제 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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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푸른 미래를 위한 축제인 '하나뿐인 지구영상제'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영화의 전당 일원에서 '제2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가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로 그 심각성을 직접 체감하고 있다"며 "하나뿐인 지구영상제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전환할 뿐 아니라 일상 속 실천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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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회째…환경영화제, 영상·포스터 공모전, 컨퍼런스 등 열려
1일 오후 7시 영화의 전당서 개막식…누구나 무료 입장 가능
영화제 개막작 프랑스 작품 '레거시(Legacy)' 선정
지구의 푸른 미래를 위한 축제인 '하나뿐인 지구영상제'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영화의 전당 일원에서 '제2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가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영상제는 환경영화제, 환경 영상 및 포스터 공모전, 컨퍼런스 등으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다음 달 1일 오후 7시에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환경영화제에는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18개국 52개 작품이 상영된다. 영화 예매는 영화의 전당 홈페이지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할 수 있고,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개막작으로는 무질서한 인간성으로 고통 받는 지구를 위해 행동 실천을 강조한 프랑스 얀 아르튀스-베르트랑 감독의 '레거시(Legacy)'가 선정됐다.
환경 영상과 포스터는 사전에 접수 받은 작품들 가운데 행사 기간 시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영상제에는 친환경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부스와 직접 친환경 물품을 만들어보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로 그 심각성을 직접 체감하고 있다"며 "하나뿐인 지구영상제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전환할 뿐 아니라 일상 속 실천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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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정혜린 기자 rinporte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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