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문가 3명 日 출국…‘오염수 방류’ 모니터링

이금나 디지털팀 기자 2023. 8. 2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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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상황을 점검할 우리 측 전문가들이 27일 오전 일본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부는 일본 정부, 그리고 IAEA와 우리 측 전문가를 후쿠시마 IAEA 사무소에 2주에 1번씩 현장을 방문해 오염수 방류 상황을 점검하는 데  합의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24일 오후 1시경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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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IAEA측과 韓전문가 2주에 1번씩 파견 합의

(시사저널=이금나 디지털팀 기자)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탱크 ⓒ 연합뉴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상황을 점검할 우리 측 전문가들이 27일 오전 일본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연구원 소속 전문가 3명이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후쿠시마 현지 사무소로 가기 위해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체류 기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앞서 정부는 일본 정부, 그리고 IAEA와 우리 측 전문가를 후쿠시마 IAEA 사무소에 2주에 1번씩 현장을 방문해 오염수 방류 상황을 점검하는 데  합의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24일 오후 1시경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했다.

도쿄전력은 일단 방류 초기임을 고려해 하루 460t가량의 오염수를 17일 동안 방류하기로 했다. 내년 3월까지 예상 방류 총량은 3만1200t으로 보관중인 오염수의 약 2.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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