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볼넷 1득점' 김하성, 2G 연속 무안타…SD,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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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경기 연속 침묵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김하성의 침묵과 함께 2연패를 당했다.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각) 위스콘신 밀워키에 위치한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 원정경기에서 2루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의 2경기 연속 침묵은 후반기 들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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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경기 연속 침묵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김하성의 침묵과 함께 2연패를 당했다.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각) 위스콘신 밀워키에 위치한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 원정경기에서 2루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침묵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78에서 0.276으로 소폭 하향했다. OPS(출루율+장타율)는 0.810이다.
1회 팝 아웃, 3회 땅볼에 그친 김하성은 1-5로 뒤진 6회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골라냈다.
1루를 밟은 김하성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헛스윙 삼진을 당한 후 후안 소토의 볼넷으로 2루를 밟았고, 매니 마차도의 안타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7회에 마지막 타석에 나서서 2구째 타격에 성공했지만 땅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김하성의 2경기 연속 침묵은 후반기 들어 처음이다. 전반기 6월달 콜로라도 로키스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까지 4경기 연속 무안타 이후 약 2달 만에 연속 침묵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김하서의 득점으로 2-5로 추격을 시작했고, 8회 타티스 주니어의 안타와 소토의 2점포로 격차를 좁혔지만 스코어를 뒤집지 못하며 4-5로 패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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