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인원' 김세영, LPGA 캐나다 대회 3R 2위…선두와 3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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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은 27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쇼너시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습니다.
LPGA 투어에서 아직 우승이 없는 캉이 2라운드에 이어 선두를 지킨 가운데 2019년 이 대회 우승자인 세계랭킹 3위 고진영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한 타를 줄이며 캉, 김세영에 이어 3위(6언더파 210타)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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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CPKC 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김세영이 2위로 올라서며 역전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김세영은 27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쇼너시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습니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전날 공동 6위에서 4계단 오른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단독 선두 메건 캉(미국·11언더파 205타)을 3타 차로 추격했습니다.
2020년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을 포함해 LPGA 투어 통산 12승을 보유한 김세영은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세영은 6번 홀까지 파를 지켜가다가 7번 (파5)에서 첫 버디를 뽑아낸 뒤 파3 8번 홀에서 홀인원을 작성하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9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김세영은 13번 홀 버디, 14번 홀 이글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LPGA 투어에서 아직 우승이 없는 캉이 2라운드에 이어 선두를 지킨 가운데 2019년 이 대회 우승자인 세계랭킹 3위 고진영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한 타를 줄이며 캉, 김세영에 이어 3위(6언더파 210타)에 올랐습니다.
유카 사소(일본)와 조지아 홀(잉글랜드)이 공동 4위(5언더파 211타)로 뒤를 이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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