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수출컨소시엄' 주관단체 모집…경비 70% 지원

중기중앙회, 9월8일까지 신청·접수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업종·국가별 수출컨소시엄을 구성해 해외시장에 파견하는 '2024년 수출컨소시엄 사업' 주관단체를 9월8일까지 모집한다. 중소기업의 글로벌화와 수출촉진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27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수출컨소시엄 사업은 중소기업이 해외전시회와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경우 필요한 부스임차비, 장치비, 물품운송비, 통역비 등의 경비를 70% 이내에서 국고지원해 해외마케팅 활동을 돕는다.

특히 내년 수출컨소시엄사업에서는 지난 4년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해외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하는 사후관리 단계가 재개된다. 전시회 후 추가상담이 진행된다.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주관단체는 중소기업협동조합·협회 등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 전문무역상사 등 민간전문기업, 수출유관기관 등이다.

이번 모집공고를 통해 지원대상 주관단체와 전시회(상담회)가 선정되면 추후 각 주관단체가 각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는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와 중소기업해외전시포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신청 서류 제출은 중소기업해외전시포탈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문의사항은 중기중앙회 무역촉진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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