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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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29일부터 9월1일까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유엔환경계획(UNEP) 등과 '2023년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아·태 국가 적응계획 토론회와 유엔환경계획 주관 아·태 적응 네트워크(APAN) 토론회, 마팔다 두아르테 녹색기후기금(GCF) 사무총장이 주도하는 글로벌 적응 대화 프로그램 등이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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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29일부터 9월1일까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유엔환경계획(UNEP) 등과 '2023년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기후위기 적응'의 대책과 이행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후위기 적응은 기후위기로 인한 사회적 취약성을 줄이고 건강피해와 자연재해에 대한 적응역량과 회복성을 높이는 활동을 말한다.
행사에는 마지드 알 수와이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사무총장 겸 특별대표와 해리 브루스 UNFCCC 부속 과학기술자문기구(SBSTA) 의장, 잉거 안데르센 UNEP 사무총장 등이 방한해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에선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3개 총회 및 12개 분과로 나눠 진행한다. 아·태 국가 적응계획 토론회와 유엔환경계획 주관 아·태 적응 네트워크(APAN) 토론회, 마팔다 두아르테 녹색기후기금(GCF) 사무총장이 주도하는 글로벌 적응 대화 프로그램 등이 준비 중이다.
환경부는 이번 행사간 논의 결과를 종합해 올해 11월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릴 COP28에 공유하고,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적응 의제 진전에 활용할 계획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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