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어떻게?"…송도에 세계 각국 1000명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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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5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3년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세계 각국의 기후변화 적응 대책과 이행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국제 행사다.
환경부는 이번 적응주간 논의 결과를 종합해 올해 11월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 공유하고, 국제 사회의 기후변화 적응 의제 진전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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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환경부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5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3년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세계 각국의 기후변화 적응 대책과 이행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국제 행사다. 2019년에 이어 2회 연속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특히 기후 변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적응 논의를 한 단계 진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적응의 새로운 시대 : 적응의 확대와 변혁'을 주제로 개최된다.
국내외 정부, 학계, 국제기구 등 최대 1000여명이 참여하며 토론회와 각종 부대행사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적응주간 논의 결과를 종합해 올해 11월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 공유하고, 국제 사회의 기후변화 적응 의제 진전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세계 각국이 기후변화 적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우리나라가 기후변화 적응 대책을 주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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