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전으로 중소기업 해외 수출 늘리자"

강재웅 2023. 8. 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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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관련 민·관이 중기 수출지원에 나선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및 수출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업종·국가별 수출컨소시엄을 구성해 해외시장에 파견하는 '2024년 수출컨소시엄 사업' 주관단체를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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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중기중앙회 제공

중소기업 관련 민·관이 중기 수출지원에 나선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및 수출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업종·국가별 수출컨소시엄을 구성해 해외시장에 파견하는 '2024년 수출컨소시엄 사업' 주관단체를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

수출컨소시엄 사업은 중소기업이 해외전시회 및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경우 필요한 부스임차비 및 장치비, 물품운송비, 통역비 등의 경비를 70% 이내에서 국고지원해 해외마케팅 활동을 도와주는 수출지원사업이다.

특히, 이번 ‘2024년 수출컨소시엄사업’에서는 지난 4년간 코로나로 중단됐던 해외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하는 사후관리 단계를 재개해 전시회 후 추가상담을 통해 참여 중소기업들의 성과를 제고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주관단체는 중소기업협동조합, 협회 등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 전문무역상사 등 민간전문기업, 수출유관기관 등이다.

이번 모집공고를 통해 지원대상 주관단체 및 전시회(상담회)가 선정 되면 추후 각 주관단체에서 각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충묵 중기중앙회 무역촉진팀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낸 중소기업들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수출을 회복하고, 해외시장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업종별 전문 협회·단체들의 많은 사업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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