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앱·키오스크, 레드닷 어워드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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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의 앱과 안내 키오스크가 레드닷 어워드에서 2개 부문 본상을 받았다.
롯데백화점 앱은 APP 부문에서, 매장 안내 키오스크는 인터페이스 및 UX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받았다.
롯데백화점은 그간 디지털 기술을 토대로 앱, 키오스크, 웹페이지 등을 개편해 왔다.
이달 18일에는 롯데백화점의 앱과 웹페이지가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과 주관하는 ICT어워드에서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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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의 앱과 안내 키오스크가 레드닷 어워드에서 2개 부문 본상을 받았다. 레드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
롯데백화점 앱은 APP 부문에서, 매장 안내 키오스크는 인터페이스 및 UX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받았다.
롯데백화점은 그간 디지털 기술을 토대로 앱, 키오스크, 웹페이지 등을 개편해 왔다. 앱은 3월 재단장을 마쳤다. 약 10개월간의 리뉴얼 과정을 거치며 위치기반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백화점 내부와 외부에 있을 때 차별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백화점 내에서는 '스토어 안' 모드를 통해 쇼핑 혜택, 차량 입출차, 모바일 영수증 등 서비스를 마련했다. 백화점 외부에서는 '스토어 아웃' 모드를 통해 개인별 취향에 따른 맞춤형 쇼핑 뉴스 등을 제공한다. 3월 재단장 이후 앱의 월평균 사용자 수는 전년 대비 약 20% 상승했다.
안내 키오스크는 매장 정보, 차량 찾기, 길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매장별 고객 후기 확인, 식당가 예약 등을 할 수 있다. 키오스크 활용 빈도가 높은 점포를 중심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백화점, 아울렛을 포함해 28개점에서 키오스크 390여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하루 약 2만명의 고객들이 키오스크를 이용하며 무인 안내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달 18일에는 롯데백화점의 앱과 웹페이지가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과 주관하는 ICT어워드에서 2관왕에 올랐다. 앱은 디지털서비스혁신 부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웹페이지는 디지털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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