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원으로 일주일 버텨"…생활고 고백한 70년대 스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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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진이 단돈 700원으로 일주일을 버텨야 했을 만큼 심각했던 생활고를 고백한다.
27일 저녁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1970년대 최고의 스타 허진이 출연한다.
허진은 빼어난 미모와 연기력으로 데뷔와 동시에 라이징스타가 됐다.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27일 오후 7시 50분 TV조선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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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진이 단돈 700원으로 일주일을 버텨야 했을 만큼 심각했던 생활고를 고백한다.
27일 저녁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1970년대 최고의 스타 허진이 출연한다.
허진은 빼어난 미모와 연기력으로 데뷔와 동시에 라이징스타가 됐다. 신인상과 최우수연기상을 한번에 휩쓸며 전성기를 누렸다.
1976년엔 고(故) 신상옥 영화감독의 '여수 407호'에 출연, 당대 최고 배우 고(故) 신성일과 호흡을 맞췄다. 그는 당시 신성일보다 더 높은 출연료를 받아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허진의 전성기는 여기까지였다. 이른 나이에 성공을 맛본 그는 촬영장을 무단 이탈하는 등 문제를 일으켜 제작진과 갈등을 빚었고, 결국 방송계에서 불명예 퇴진했다.
그는 "우쭐이 하늘을 찔렀다. 이상하게 다른 사람보다 더 내가 자신감이 넘쳤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은퇴 이후 30년간 수입이 끊긴 그는 700원으로 일주일을 버티며 생활고에 시달린 순간을 고백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남편과 이혼, 모친상까지 겪어 심신이 지쳤다며 "엄마를 슬프게 보내고 나니 내가 살아도 산목숨이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허진은 죽음 직전까지 내몰렸던 순간, 자신을 도와준 은인이 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바로 국민 배우 강부자였다. 그는 강부자를 '엄마'로 부르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27일 오후 7시 50분 TV조선에서 방송된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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