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免, 중국 국유 여행사 단체관광객 유치…“유커 맞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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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은 중국 국유 기업 중국청년여행사(CYTS)를 통해 방한 단체 관광객을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로 한국 관광 산업이 침체를 겪을 당시 신라면세점과 상호 협력해 중국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번에 방한한 중국 단체 관광객은 비자 허용 이후 한국을 찾은 첫 번째 중국 국유여행사 패키지 단체다.
향후 신라면세점은 중국 현지 사무소를 통해 중국 내 마케팅 활동도 적극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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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은 중국 국유 기업 중국청년여행사(CYTS)를 통해 방한 단체 관광객을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CYTS는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여행사다.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로 한국 관광 산업이 침체를 겪을 당시 신라면세점과 상호 협력해 중국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앞서 중국 정부는 지난 11일 자국민에 대한 방한 단체 관광 비자를 6년 5개월 만에 허용했다. 이번에 방한한 중국 단체 관광객은 비자 허용 이후 한국을 찾은 첫 번째 중국 국유여행사 패키지 단체다. 한·중 수교 31주년을 기념해 지난 24일 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으며 26일 신라면세점 서울점을 찾았다.
신라면세점은 단체 관광 여행객 맞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점과 제주점은 중국인 고객이 선호하는 브랜드와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통역 전담 인력과 각종 홍보물, 쇼핑 편의 등 시설·인프라 점검을 마쳤다. 이외에도 △알리페이 즉시 할인 △위챗 환율 우대 △위챗페이 결제 시 적립금 증정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 신라면세점은 중국 현지 사무소를 통해 중국 내 마케팅 활동도 적극 강화할 방침이다. 업종별 주요 제휴처 확장과 행사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고객들의 면세쇼핑 만족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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