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김다예 “송사 안 끝나면…태어날 아기한테 미안”

정경인 2023. 8. 27. 1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박수홍(53) 아내 김다예(30)가 임신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임신 얘기가 나오자 김다예는 "사실 (임신) 노력은 계속 하는데 내 마음이 편치 않아서 '과연 이게 제대로 준비했다고 할 수 있나' 싶다"며 "임신을 준비하려면 마음가짐도 중요한데 마음속으로는 '이거(박수홍과 관련된 송사) 먼저 해결해야 돼'라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다예(30·위 사진).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방송인 박수홍(53) 아내 김다예(30)가 임신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25일 방송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김다예가 친구들을 초대해 박수홍과 함께 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임신 얘기가 나오자 김다예는 “사실 (임신) 노력은 계속 하는데 내 마음이 편치 않아서 ‘과연 이게 제대로 준비했다고 할 수 있나’ 싶다”며 “임신을 준비하려면 마음가짐도 중요한데 마음속으로는 ‘이거(박수홍과 관련된 송사) 먼저 해결해야 돼’라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기가 태어나도 송사 속에 있는 거 아니냐. 태어난 아기한테 환경이 안 좋아 미안할 것 같다. 그래서 ‘(송사를) 이걸 이겨내야 한다’는 강박이 있다”면서 “아기가 이런 전쟁터 같은 상황에서 태어나도 ‘과연 행복할까?’ 싶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송사에서 벗어나 평범하게 살아보고 싶은 게 꿈”이라면서 “올해 안에 다 정리 돼 내년부터 평범한 가정에서 살고 싶다”는 심경을 고백했다.

이야기를 듣던 박수홍은 “아내는 나한테 잔다르크다. (반려묘) 다홍이랑 내 인생을 구해주려고 나타난 잔다르크”라며 진심으로 고마워했다.
방송인 박수홍(53).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